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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마을기금 활용 재난지원금 지속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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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마을기금 활용 재난지원금 지속 지급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04.0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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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1리, 가구당 22만원씩
강원 정선군 임계면 문래1리는 마을주민 48가구에 코로나19 재난지원금으로 가구당 정선아리랑상품권으로 22만 원씩을 지급했다. [문래1리 제공]
강원 정선군 임계면 문래1리는 마을주민 48가구에 코로나19 재난지원금으로 가구당 정선아리랑상품권으로 22만 원씩을 지급했다. [문래1리 제공]

강원 정선군의 마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계속되고 있다.

정선군 임계면 문래1리는 마을기금을 활용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임계면 문래1리는 마을주민 48가구에 코로나19 재난지원금으로 가구당 정선아리랑상품권으로 22만 원씩을 지급했다.

문래1리 마을은 마을 공동사업으로 추진중인 저온저장고 및 작업장 운영 수입금 등과 같은 마을 사업을 위해 공동으로 모아온 마을기금을 활용해 긴급재난지원금 총 1056만 원을 지급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 주민들에게 다른 마을 사업보다도 재난지원금이 가장 효과적이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북평면 나전2리 마을도 지난 2월 마을기금을 활용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바 있다.

김택영 이장은 “마을 주민들을 위해 뜻을 모아 마을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마을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며 이 작을 행사를 계기로 마을 주민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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