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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김해 화포천 수질개선사업에 국비 71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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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김해 화포천 수질개선사업에 국비 710억 확보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1.04.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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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총 946억 투입
경남도는 내년도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대상지로 김해 화포천이 선정됐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내년도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대상지로 김해 화포천이 선정됐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내년도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대상지로 김해 화포천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도는 화포천 수질개선 사업비로 국비 71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화포천은 주거·공장지역 등 인구밀집지역이 인접해 있고, 유역 내 산업단지·경작지·공장 및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하는 점·비점오염물질이 복합적으로 유입되는 곳이다. 또 국가습지보호지역이 존재하고 하천수를 이용한 경작지가 많아 수질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도는 이곳에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946억원(국비 710억)을 투입해 하수처리장 증설, 가축분뇨처리시설 현대화사업, 비점오염 저감사업 등 6개 사업으로 수질개선을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지난 1월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비점오염원 관리를 위한 세부 시행계획이 수립·추진될 예정으로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과 연계해 낙동강 수질개선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석원 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을 계속해서 확대 발굴해 낙동강 본류 및 지류의 수질개선으로 녹조발생 사전예방 등에 만전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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