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4년까지 100곳 목표 보육환경 인프라 제공
오는 2024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100곳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올해 추진 중인 8곳 국공립어린이집을 모두 개원했다고 밝혔다.
5일 구에 따르면 지난 2월 ▲고덕강일지구 6단지 구립강동해밀어린이집, ▲7단지 구립해봄어린이집 2곳을 시작으로, 3월에는 ▲고덕자이 구립또바기어린이집, ▲암사1동 구립가람슬기 어린이집, ▲고덕강일지구 9단지 구립사랑그린어린이집 3곳 차례로 개원했다.
또 지난 1일에는 고덕강일지구 ▲8단지 구립가래여울어린이집, ▲11단지 구립해뜨는어린이집, ▲14단지 구립도로롱어린이집 등 3곳 추가로 개원해 욜해 확충 예정이었던 8곳을 모두 개원, 현재 85곳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3월 개원한 암사1동 구립가람슬기어린이집은 주택가에 민간어린이집을 매입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신축했다. 이곳에는 4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구비부담분이 5% 내외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이지만 국공립 이용의 지역별 편차 해소를 위해 구비를 48%(23억 원) 부담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현재 45%인 국공립 이용률을 2024년까지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