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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정선군수, 지역현안 해결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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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정선군수, 지역현안 해결 '동분서주'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04.05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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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와 면담…특별교부세 지원도 요청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시범운영 후 철거 결정 건의
최승준 정선군수는 5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정세균 국무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정선군 제공]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최 군수는 5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정세균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정선군에서 추진 중인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 군수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세입감소분 특별교부세 등 재정지원과 정선알파인경기장 합리적 존치 방안 등을 건의했다.

이날 최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기준 정선군 자체수입(996억원) 중 강원랜드 관련 세입(536억원)이 전체 세입의 54%를 자치하는 등 강원랜드 관련 세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정선군의 현실을 설명하고 특히 강원랜드 장기 휴장에 따른 세입감소로 코로나19 관련 사업비와 생활SOC, 계속사업 등에 대한 군비 부담금이 절대 부족해 정부 차원의 특별교부세 지원 등이 시급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이와함께 정선 알파인경기적 합리적 존치를 위해 지역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곤돌라 및 운영도로 존치와 활용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군의 입장인 사전 준비기간을 제외한 3년간 곤돌라 시범운영 후 검증을 거쳐 존치 또는 철거 여부를 결정하자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 “지역발전을 위해 중요한 사업인 만큼 군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적극 검토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상황에서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지원과 국비확보가 절실하다”며 “언제든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와 국회를 방문해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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