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일자리 컨설팅사업 선정 1억 확보
충남 아산시가 전략산업인 차세대 자동차부품 산업에 대규모 투자유치와 함께 상생형 일자리 프로젝트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7월 차세대 자동차부품 혁신클러스터 특화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노사발전재단의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미래 상생형 일자리 창출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모델이란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고용 및 경제모델을 개발·실행하기 위해 지역단위 고용전략 수립, 투자유치, 능력개발, 일자리 창출 등을 추구하여 자율적인 지역고용 토대를 구축하는 것으로 현재 시가 구상하고 있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은 미래형 자동차부품산업으로의 전환을 통한 기존 일자리 유지, 전자장치부품 등 차세대 자동차부품 산업 투자유치로 신규 일자리 창출, 통근 인프라 개선, 일자리 연계형 공동주택 건설, 워라밸 기반구축 등 제조업 종사 노동자를 위한 특별프로그램 마련 등이다.
또한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일자리의 질과 노동환경 개선을 이루어내기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노동복지 확대를 위한 실질적 방안 논의를 위한 소통협력의 장을 펼친다. 노사 간 사회적 대타협을 이루기 위해 노·사·민·정 간담회와 워크숍을 추진한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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