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와 함께 치러진 기초의원 선거에서 송파구라선거구(잠실본·2·7동)에서 김순애 후보가, 영등포구바선거구(신길제4동, 신길제5동, 신길제7동)에서는 차인영 후보가 각각 당선되면서 국민의 힘이 승리했다.
송파구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 힘 김순애 후보는 2만3313표(62.96%)를 획득해 1만1115표(30.01%)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배신정 후보를 1만2198표차로 가볍게 제치며, 3선 의원이 됐다.
김순애 당선인은 8일 송파구의회에 의원등록을 마치고, “송파구와 구민을 위해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펼침으로써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국민의 힘 차인영 후보는 영등포구의원 보궐선거에서 1만 2626표(59.12%)를 획득, 8727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양송이 후보를 누르며, 3899표차로 당선됐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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