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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예미농공단지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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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예미농공단지 활성화 나선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04.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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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지역경기 활성화 앞장
국민임대주택·기숙사 등 운영 예정
정선군은 11일 신동읍 예미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은 신동읍 에미농공단지내 한성공장. [정선군 제공]
정선군은 11일 신동읍 예미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은 신동읍 에미농공단지내 한성공장.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이 11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폐광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예미농공단지는 농어촌 지역의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을 유치·육성하기 위해 지정된 산업단지로서 신동읍 예미농공단지는 지난 2011년 신동읍 의림로 141 일원에 1만 7,260㎡ 규모로 조성해 예미농공단지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농공단지에는 현재 대한민국 최고 고랭지 전통김치를 생산하고 있는 ㈜한성식품 정선지점을 비롯해 강원랜드희망재단 ‘하이원 베이커리’, 식품 등 김치류 제조업을 하는 농업회사법인 ㈜채움 등 4개 업체가 입주 해 운영하고 있다.

이어 지난 9일 황기를 비롯한 파프리카 등을 이용한 건강기능 보조식품 제조업체인 ㈜팜코바이오가 개업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지역의 주민창업 기업인 아리파머스, 동강농산, 동강영농조합법인, 정선블루베리협동조합, 정선푸드팜, 고원농산영농조합법인 등 6개 업체에서 소규모 임대공장을 분양받아 공장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신동읍 예미농공단지와 함백농공단지 및 신동대체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는 신동읍 주민과 근로자들의 근로여건 개선 및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신동읍 조동리 151-12번지 일원 5,096㎡부지에 120세대 규모의 국민임대주택을 7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아울러 신동읍 농공단지 및 신동대체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신동읍 조동리 151-21번지 일원에 40호 규모의 함백 기숙사를 신축해 운영하고 있다.

지근배 전략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유례없는 경기침체와 제조업 불황 속에서 정선군은 전략적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입주기업체들과의 1:1 소통 간담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정책 지원사업 시행으로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으로 기업하기 좋은 정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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