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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노사, 취약계층 학생에 컴퓨터 500대 기증...30일부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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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노사, 취약계층 학생에 컴퓨터 500대 기증...30일부터 신청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4.13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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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와 전국철도노조가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중고컴퓨터 맞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와 전국철도노조가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중고컴퓨터 맞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와 전국철도노조가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중고컴퓨터 맞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철도 노사는 직원 재능기부를 통해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컴퓨터 500대를 온라인 원격 학습에 적합한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해 정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전달한다. 모니터와 키보드 등 주변기기와 필요한 소프트웨어도 설치하고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6개월 이상 무상 수리도 지원한다.

오는 30일부터 한국철도 홈페이지에서 대상자를 모집하고 지원 자격 등 세부 내용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철도와 철도노조는 지난해 공공상생연대기금 공모전에 지원해 사업비 1억 원을 마련했다.

박인호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재능기부와 나눔으로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노동조합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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