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오는 23일까지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에너지효율개선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에 단열‧창호, 바닥 및 보일러 교체 공사 가구당 최대 300만원이내, 냉방기기 지원 가구당 31만원을 통해 에너지 효율과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일반 저소득가구 중 에너지이용 기반시설이 없는 가구, 에너지바우처와 연탄쿠폰 지원 등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 단열, 창호, 보일러 노후화 등으로 에너지 사용 환경이 열악한 가구와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에너지취약계층이 포함된 가구이다.
단, 주거급여 자가 집수리 대상가구, 공공임대 등 LH 및 지방도시공사 소유주택 거주 가구나 2년 이내 기 지원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박용갑 구청장은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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