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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농협, 사상 첫 상호금융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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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농협, 사상 첫 상호금융대상
  • 산청/ 박종봉기자
  • 승인 2021.04.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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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기 조합장 "조합원·고객 신뢰·임직원 헌신 덕분"
"지역대표 농업금융기관 역할에 최선"
경남 산청군농협이 최근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에서 열린 2020년도 농·축협 시상식에서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했다. [산청군농협 제공]
경남 산청군농협이 최근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에서 열린 2020년도 농·축협 시상식에서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했다. [산청군농협 제공]

경남 산청군농협이 최근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에서 열린 2020년도 농·축협 시상식에서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호금융대상 수상은 산청군농협으로서는 처음으로 일궈낸 쾌거다.

농협 상호금융대상평가는 엄격한 상호금융 평가항목을 적용해 전국 1118개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농협상호금융 최고의 시상제도다.

재무상태, 고객만족도, 리스크관리, 상호금융 사업성장 등을 종합평가한다.

산청군농협은 지난 2019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에 이어 2020년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했다.

박충기 조합장은 “이번 상호금융대상 수상은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한 저성장, 저금리 등 어려운 금융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과 고객들의 신뢰와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농업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며 사랑받는 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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