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교육 등 활용
강원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운영하는 해봄팩토리&스튜디오가 14일 사북읍 체육공원 인근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해봄팩토리&스튜디오는 목공예, 집수리 실습장과 이론 교육장, 코로나 시대에 각종 비대면 영상제작과 교육에 활용될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다.
해봄팩토리 &스튜디오는 사북읍과 강원랜드의 행·재정적 도움으로 조성하고, 정선군 도시재생 지원센터 소속의 동발지기 활동가들이 직접 조성했다.
앞으로 해봄팩토리 &스튜디오는 ‘해봄학교’ 및 각종교육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특히 사전 사용신청을 통해 주민들이 무료로 장소와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해봄팩토리 &스튜디오는 동발지기 도시재생 활동가들이 건축재료를 구입·조성됐다는 점에서 ‘주민주도 도시재생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향후 센터교육의 거점공간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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