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청 수급권자, 상시·정기조사로 부정수급 근절
찾아가는 심층상담·자발적 복지사례 학습동아리 운영
경기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출산, 양육, 결혼 등 생애주기별 환경변화에 따른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촘촘한 복지안전망
신곡1동은 권역 내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12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을 희망하는 내담자와의 초기면담 과정을 통해 희망자에게 적합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통합신청 활성화와 신속한 자료요청 및 회신된 공적·금융자료와 초기상담 내역을 복합 검토해 책정기준을 산출, 신속한 보장을 제공한다.
신청된 급여 외 추가보장이 가능한 급여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보장 불가 시 통합사례관리 등과 연계해 필요한 보호에 나선다.
●부정수급 근절…공정한 복지사회
신곡1동은 통합신청 수급권자에 대한 매월 상시조사와 상하반기 정기·확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소득평가액, 근로능력,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 등 변동사항을 검토하고 그에 맞는 자격과 급여수준의 적정성을 점검해 추가 보장, 자격 중지, 기타 서비스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원천봉쇄하고 부정수급 근절에 나서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
부양의무자의 부양거부 및 기피 가구의 보장, 취약계층 우선 보장 등 가구별 특례적용을 검토한 뒤 가정방문을 통한 찾아가는 심층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지방생활보장위원회에 심의 상정해 법적 기준에 막혀 보호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에 대한 권리 구제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꾸준한 복지사례 연구
복지조사관리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학습동아리는 사례 및 지침연구, 전입자의 업무적응 및 스킬향상, 팀워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관련법령 및 제도 개편에 따른 최신 정보 숙지로 사회보장급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가구의 사례와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신곡권역 박성복 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및 저소득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살맛나는 마을, 따뜻한 마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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