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 제물포고등학교 이전 반대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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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의회, 제물포고등학교 이전 반대 결의안 채택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4.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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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의회는 윤재실 의원의 대표발의로 ‘제물포고등학교 이전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인천 동구의회 제공]
인천 동구의회는 윤재실 의원의 대표발의로 ‘제물포고등학교 이전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인천 동구의회 제공]

인천 동구의회는 최근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재실 의원의 대표발의로 ‘제물포고등학교 이전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인천교육복합단지 조성을 이유로 인천 교육의 산실인 제물포고교를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하는 인천시교육청의 발표에 대해 전면 반대를 표명하고, 제물포고 이전 입장 철회와 함께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하고자 발의됐다.

대표발의에 나선 윤재실 의원은 “인천교육복합단지 조성 발표는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크게 환영해야 할 부분이기는 하나, 인천 원도심 교육의 산실이자 역사인 제물포고를 이전하는 것은 원도심 학생들의 학습권을 교육기관 스스로 침해하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학생 자녀를 둔 가구의 유출로 원도심의 노령화를 더욱 부추기는 무책임한 행위”라며“이는 이미 인천여고, 대건고, 박문여중·고의 이전 사례에서 분명하게 나타난 현상”이라고 제기했다.

이에 구의회는 6만 5천여 주민, 학부모, 학생의 목소리를 대변해 시교육청을 대상으로 ▲제물포고등학교 이전 입장 즉각 철회할 것 ▲제물포고 위상 회복을 위한 투자 계획을 마련, 시행할 것 ▲원도심 교육 환경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구의회는 오는 28일까지 13일 동안 일정으로 제250회 임시회를 열고 ‘동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을 비롯 9개 조례안을 포함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을 심사한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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