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202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 실천 선언식’ 개최
지역 35개 기업‧기관 및 단체 참여…道유튜브채널서 실시간 중계
지역 35개 기업‧기관 및 단체 참여…道유튜브채널서 실시간 중계
제주지역 민·관·산·학이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위해 힘을 모은다.
도는 19일 오전 11시 탐라홀에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 실천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주도와 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며 이번 선언식은 민관협력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도민사회 전반에 탄소중립 인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번 행사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하며, 제주도 공식 유튜브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문경삼 환경보전국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친환경 생활을 실천해야 한다”며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 선언에 더 많은 기관과 기업, 단체가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2023년 열리는 제28회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제주 유치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CFI 2030’ 프로젝트 등 제주의 저탄소 정책을 국내‧외에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waterwra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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