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화성시, 디자인 어워드 건축부문 금상 수상
상태바
화성시, 디자인 어워드 건축부문 금상 수상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21.04.18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궁평 오솔 아트파빌리온
경기 화성시 ‘궁평 오솔 아트파빌리온’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1 건축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 ‘궁평 오솔 아트파빌리온’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1 건축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는 ‘궁평 오솔 아트파빌리온’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1 건축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솔’은 지난해 ‘2020 레드닷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환경디자인 본상을 받은데 이어 올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2개를 수상하며, 화성시의 다양한 공공디자인 자산의 높은 수준과 우수한 기획력을 국제무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올해는 전 세계의 98명의 독립 전문가로 심사위원으로 구성, 52개 국가의 총 9509개의 출품작 중 75개만이 금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궁평 오솔’에 대해 “궁평의 바다와 솔숲의 조화가 바람과 소나무 가지 사이로 속삭이는 사람과 자연의 대화를 연상시키며 이 경관을 이루는 건축물이 평온·영감·균형으로 가득한 시적인 느낌을 준다”며 금상 수상의 이유를 밝혔다.

궁평 오솔은 펼쳐진 바다 물결의 형상을 보여주는 지붕과 함께 소나무 숲을 연상시키는 기둥으로 이뤄진 파빌리온으로 자연적이면서도 인공적인 숲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서철모 시장은 “지난해에 이은 이번 수상은 화성시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찾는 곳곳에 자연과 어울리는 디자인을 적용, 아름다운 화성의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