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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오지마을 대상 전기공급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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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오지마을 대상 전기공급 사업 추진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04.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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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뜬골 마을 2억5600여만원 투입
강원 정선군은 여량면 유천 2리 속칭 달뜬골 마을 등 관내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전기공급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은 여량면 유천 2리 속칭 달뜬골 마을 등 관내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전기공급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은 여량면 유천 2리 속칭 달뜬골 마을 등 관내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전기공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르면 오는 12월 말부터 전기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관련 군은 이번 사업이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마을을 대상으로 전기를 공급해 농업인의 생산력 향상과 일상생활에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군민들의 행복한 삶의 실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정선지사와 함께 지난해 전기 미공급 가구를 조사하고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현장 실사를 통해 선정된 여량면 유천 2리 달뜬골 마을 전기공급 사업에 총 2억5600여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내년 농어촌전기공급사업 대상지를 발굴 선정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현지 조사 및 대상지를 확정해 농어촌 미공급 지역에 대한 전기공급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에서는 이번 전기공급 사업추진으로 그동안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일상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던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것은 물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등 문화생활과 농업생산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근배 전략산업과장은 “농어촌 전기공급 사업은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문화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에너지복지 차원의 지원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정적 전기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추진 및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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