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차난 해소 기대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월동 학생안전체험관 지하에 218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 주차난에 시달리는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체험관 부설주차장은 구월동 옛 만월초교 부지 내 학생안전체험관 신축 공사와 관련,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73억여 원을 들여 추진됐다.
부설주차장은 지상 76면~지하 142면 등 모두 218면 규모로 향후 20년 동안 24시간 주민 개방 목적의 준공영주차장으로 운영된다.
이강호 구청장은 “학생안전을 위한 체험관과 더불어, 지역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주차장을 조성하게 돼 더 의미가 있다”며 “원도심 주민들의 고충을 빠른 시일 내 해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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