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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225] 철원 한탄강 물윗길 부교 트레킹 '걸음마다 힐링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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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225] 철원 한탄강 물윗길 부교 트레킹 '걸음마다 힐링충전'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21.04.20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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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 발길 입장료 3억 상당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톡톡'
강원 철원 한탄강 물윗길 부교 트레킹 [철원군 제공]
강원 철원 한탄강 물윗길 부교 트레킹 [철원군 제공]

[전국은 지금-핫플레이스225]
강원 철원 한탄강 물윗길 부교 트레킹

강원 철원군의 한탄강 물윗길 부교 트레킹이 각광받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 트레킹은 지난해 11월13일부터 이달 18일까지 9만1685명의 관광객이 방문, 약 3억원의 입장료를 철원사랑상품권으로 대체 교환해 지역상경기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트레킹 구간은 총 연장 8km이며 구간 중 부교를 설치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의 주상절리와 기암절벽 등 화산절경을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트레킹 구간에서는 송대소, 은하수교, 승일교, 고석정, 순담계곡의 관광자원과 더불어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탄강 물윗길 부교 트레킹 '순담계곡' [철원군블로그 캡쳐]
한탄강 물윗길 부교 트레킹 '순담계곡' [철원군블로그 캡쳐]

또 지난해 10월 개장한 송대소에 위치한 한탄강 은하수교에도 지난 1월1일부터 지난 18일까지 12만 622명이 찾는 등 물윗길 운영 기간 중 약 2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트레킹 구간 중 고석정, 순담계곡 등과 함께 한탄강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주요 포인트로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유명세로 연천, 속초, 고령 등의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군을 방문했으며 여러 기관에서 물윗길 트레킹 추진사례를 보기 위해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철저한 방역이행으로 단 한 건의 코로나19 감염사례 없이 추진된 이번 트레킹 코스 운영으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이 생기고 상경기에 기대 이상의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오는 10월부터 개방 시에는 좀 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코스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지역의 상경기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질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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