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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통합신청사 국제설계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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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통합신청사 국제설계공모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4.21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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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1일까지 참가등록 신청...오는 2026년 완공 목표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청사·미래 지향적 스마트청사로 조성
1977년 준공된 현재 강서구청 전경
1977년 준공된 현재 강서구청 전경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마곡지구에 추진 중인 통합신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사는 마곡동 745-3번지 일원, 2만 244㎡ 대지에 구청사, 구의회, 보건소, 편의시설이 공존하는 통합청사로 조성예정이며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계공모는 국제일반 공개공모로 진행되며, 오는 5월 21일까지 참가등록 신청을 받는다.

국내 건축가의 경우, 건축사법에 의해 건축사무소를 개설, 신고를 필한자로 관계법령에 결격사유가 없고 정상적인 건축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자면 참여할 수 있다. 단, 공동응모 시 공고일 현재 대한건축사협회 또는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등록 기술자 200인 이상 업체는 공동응모할 수 없다.

외국 건축가의 경우, 해당 국가의 법률에 따라 건축사 자격을 가진 자로 반드시 국내 건축가와 공동으로 응모해야 한다.

등록을 마친 참가자들은 오는 7월 19일 오후 5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공모작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오는 7월 중 기술심사와 1·2차 본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설명회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당선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  

구는 신청사를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청사로, 통합행정서비스가 가능하고 휴식과 여가가 있는 열린 공간이자 미래 지향적인 스마트청사로 건립해 강서구의 랜드마크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통합신청사 건립을 위해 구는 행안부 타당성 검증 및 서울시 투자심사를 완료했고, 구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도 마쳐 행정적 절차를 모두 완료한 상태다.

노현송 구청장은 “강서구의 통합신청사 건립은 발전된 60만 강서의 위상에 걸맞은 품격 있는 청사로 새로운 50년의 시작이자 미래도시를 향하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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