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일 하루 동안 23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16일 이후 나흘 만에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군포시 한 보험회사 관련해 직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 새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어났다.
남양주시의 한 농구동호회 관련해서는 6명이 추가로 확진돼 보름 새 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와 함께 의정부시 교회 관련 확진자는 5명이 더 늘어 지난 15일 이후 누적 28명이 됐다.
또 오산 화장품 제조업 관련(누적 20명)해서는 3명, 고양 덕양구 교회 관련(누적 16명)해서는 2명의 추가 확진자 나왔다.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109명(45.6%)이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80명(34.2%)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만2369명이고 사망자는 2명 늘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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