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우리신협은 전날 강당에서 세종지역아동센터와 2021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발대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해 아동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협동의 소중함과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세종우리신협은 멘토링 4년차 사업으로 올해 함께하는 세종지역아동센터와는 처음으로 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9회기를 통해 관계형성과 눈높이 경제교육, 다양한 문화체험, 한지공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연오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다음 세대 아동 청소년들에게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따뜻한 금융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우리신협은 지난달 30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0년 협동경제 맨토링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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