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영상회의로 다양한 분야에 협력관계 지속
대전 서구의회는 몽골 헙스걸 의회와 최근 온라인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몽골 헙스걸은 서구 국제우호도시로 지난 2011년 서구와 우호도시 관계를 맺은 이래 문화·청소년·공무원 교류와 의료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어려워 이번 비대면 온라인 회의를 통해 서로 소식을 전하고 앞으로 의회 간 교류를 활발히 이어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백신접종상황 공유, 최근 서구의회의 헙스걸에 대한 방역용 마스크 지원에 대한 멍근후이그 의장의 감사 인사, 앞으로 서로 간 방문을 통해 교류와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
이선용 의장은 “올해 우호도시를 맺은 10주년을 맞아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더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자”면서 “몽골의 코로나19와 모래폭풍 등 자연재해의 빠른 극복과 헙스걸 도민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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