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충남대는 지난 2015년 1단계 SW중심대학에 선정된 이후 2단계 사업에도 선정돼 SW.AI 전공 및 융합과 관련한 핵심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충남대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최대 6년간 110억 원 지원을 받는다. 특히 인공지능 등 신기술 교육 강화, 계열별.수준별 차별화된 SW 교육과정 마련 등 SW교육 체계를 고도화하는 2단계 사업이 진행된다.
충남대는 2단계 SW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AI for Everything 실현을 위한 ABC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비전으로 AI 전문인재와 융복합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전교생이 AI와 SW 역량을 자신의 전공과 융합할 수 있도록 다원화된 AI·SW인재양성 체제를 구축하고 융합학과, 연계전공, 나노학위 등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2단계 사업에서는 충남대가 개발한 MI-333 해외인턴십 프로그램과 미국 퍼듀대학 파견 프로그램을 다른 대학들에도 개방해 인재양성 성과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충남대는 2015년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경북대, 가천대, 세종대, 아주대 등과 함께 1단계 사업에 선정돼 6년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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