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내달 1일부터 8월 30일까지 “고석정 관광단지 내 임꺽정 광장에 마련된” 특별전시관에서 ‘고려 황실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 전’ 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과 남북역사학자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통일부가 후원하는 이번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전’은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고려 문화의 위상을 확인하고 남북이 함께 발굴해온 고려 궁성 만월대를 보다 가까이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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