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모래 운동장 관리를 통한 쾌적한 운동장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보건교사가 미 배치된 서산 지역 초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보건교육 및 보건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규모 학교 공사 검토 등 학교 내 시설업무를 지원하고 학교 시설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 중 학교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업무 담당자 연수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과학실, 도서관 등 특별실 환경 최적화를 위한 교육지원단을 구성해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5개교의 학교 도서관의 도서 폐기 및 정리지원을 완료했으며, 과학실은 시범교를 시작으로 내달 내 5개교에 운영 컨설팅과 과학교구 정리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더불어 교원의 불가피한 병가나 특별휴가 등으로 수업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초등단기수업지원에 학교지원센터 소속 3명의 단기수업지원 교사가 활약 중이다. 지난달 한 달간 1인당 평균 21일 수업을 지원했으며 이달에도 지속되는 수업 지원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2021년 1학기를 맞이하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김종우 장학사는 “학교에 필요한 업무를 먼저 찾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학교지원센터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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