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상 새로고침 행사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출범 1년만 온라인 쇼핑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롯데그룹의 통합 쇼핑몰 롯데온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롯데온은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온세상 새로고침' 행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2만여 셀러(판매자)가 참여해 약 4천만 개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매일 오후 7시 선착순 5천 명에게 10%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첫날에는 오전 10시와 정오, 오후 3시와 6시에 에어팟 등 인기 상품 14종을 최대 80% 저렴하게 판매한다.
주식을 살 때 사용할 수 있는 'KB 국내 주식 금액권'을 10% 할인하고, BMW 5시리즈 차량 상담권도 선보인다. 롯데온에서 상담 신청 후 BMW 차량을 내달 안에 구매하면 코오롱 리조트 1년 스페셜 멤버십,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을 증정한다.
또한 고객의 쇼핑 편의성도 높였다.
▲배송 도착 예정일 안내 서비스 ▲검색 필터 기능 강화 ▲상대방의 휴대전화 번호만 알아도 상품을 선물할 수 있는 기능 등 추가했다.
롯데온 관계자는 "안정화 작업을 마친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실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뛸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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