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최근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을 횡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규모는 올해 당초예산 4933억원보다 560억원(11.4%) 늘어난 5493억원이며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483억원(10.8%)이 증가한 4949억원, 특별회계는 77억원(16.44%)이 증가한 544억원이다.

일반회계 주요 투자분야로는 일반공공행정 10억원, 재난방재 8억원, 교육분야 24억원, 문화체육관광 40억원, 상하수도환경 분야 41억원, 어르신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복지·보건 분야 40억원, 농축산 분야 74억원, 도로 확포장 및 시설정비 23억원, 지역산업 및 중소기업 지원 155억원, 지역 및 도시개발 68억원 등을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상하수도수질 50억원, 교통,산업단지 27억원 등을 편성했다.

한편 횡성군의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재원 활용을 위해 의원국외여비 2450만원을 삭감 요구해 전액 삭감하는 예산안을 편성했다.

장신상 군수는 “제1회 추경예산안은 본예산 편성이후 변경된 국도비보조사업을 조정하고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 상수도 증설 및 도로포장 등 주민 불편을 적극 해소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예방접종 실시, 방역물품 구입 등 코로나19 극복하기 위한 예산과 지역 경기침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지원, 경기회복, 일자리예산 등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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