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업 지원사업 통해 매출 204억 상승·150명 고용창출
충남도는 도내 이차전지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0년도 기업 지원사업’이 효과를 거양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15개 중소기업은 총 204억 원의 매출 상승과 1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일궈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도비 8억 8000만원을 투입해 도내 이차전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충남테크노파크 기관 협력 기업 지원사업’, ‘ESS 전지시스템 기능 안전성 설계 기술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두 사업을 통해 시제품 고급화 및 국내외 시험·인증 21건, 기술 지도 및 개발 지원 13건, 전문 교육 3건, 마케팅 지원 1건, 산·학·연 네트워킹 10건 등 총 48건을 지원했다.
한편 도는 올해 도비 6억 3000만원을 투입해 제품 고급화 7건, 기술 지도 14건, 시험·인증 12건 등 기업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규 도 미래산업국장은 “코로나19로 산업 생태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도내 이차전지 기업이 경쟁력을 높이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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