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낭비 사항 등 중점 수행
강원 정선군의회는 2020 회계연도 정선군 결산검사 위원 4명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조현화 정선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김완회, 신주선, 이종수 등 전직 공무원 총 4명이다.
이들은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정선군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분야를 나눠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예산집행 및 재정 운영 분석과 함께 재정운영의 효율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으로 객관적이 공정하게 결산검사를 수행한다.
전흥표 의장은 “결산은 지방자치법과 정선군 조례에 따라 이뤄지는 예산과정 마지막 단계로 그 중요성이 매우 높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군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군 재정의 운영·관리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 사업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내실 있고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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