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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아라리' 뮤지컬 퍼포먼스 '인기'...전통미·현대미 多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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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아라리' 뮤지컬 퍼포먼스 '인기'...전통미·현대미 多 갖췄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04.27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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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아리랑센터서 11월까지
코로나19로 지친 심신 달래줘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뮤지컬 퍼포먼스 무대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뮤지컬 퍼포먼스 무대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과 아리랑문화재단은 27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도 무형 문화재 제1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뮤지컬과 퍼포먼스 형식 무대로 ‘아리 아라리’가 정선5일장 상설공연이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공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리 아라리’는 조선시대 아우라지를 사이에 둔 처녀 총각의 사랑이야기와 경복궁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떠나는 정선 떼꾼 이야기가 맞물리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고향의 소중함을 담아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어졌다.

군과 아리랑문화재단이 제작한 ‘아리 아라리’는 2018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전통대표 공연으로 선정돼 4년째 공연중이며 지난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으로 9200여명의 관람객의 지친 마음을 위로했다.

이 공연은 대면으로 진행하되 좌석 띄어 앉기로 1회 관람객을 230명으로 입장인수 제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된다.

특히 공연 관람후 지역 화폐인 ‘정선아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는 연극 짬뽕, 서툰 사람들, 뮤지컬 퍼포먼스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의 작품을 한 윤정환 연출이 작, 연출한 작품이며 윤정환 연출만의 특유의 재치와 해학을 작품에 녹여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활기를 되찾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진행하며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정선오일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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