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코로나 수칙 준수 속 개장 5일만에 3000여명 방문
모노레일·다양한 짚라인 코스 등 체류형 휴양치유 복합관광단지 '입소문'
코로나19로 모노레일 4인용으로 운영…하루 최대 160명만 이용 가능
모노레일·다양한 짚라인 코스 등 체류형 휴양치유 복합관광단지 '입소문'
코로나19로 모노레일 4인용으로 운영…하루 최대 160명만 이용 가능
[전국은지금 - 핫플레이스228]
경남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경남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대봉스카이랜드(모노레일·짚라인)가 개장 닷새만에 누적 방문객 3000명을 돌파했다.
또한 인터파크 레저 분야 판매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체류형 휴양치유 복합관광단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개관한 대봉산휴양밸리는 25일 하루동안 1200여명이 방문했으며 5일간 누적 방문객이 3,000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대표 관광지로 거듭나며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전에 인터넷예매를 통해 방문객 수를 미리 조절하고 휴일날 직원들이 방역 지원 근무 등을 실시해 큰 혼잡은 발생하지 않았다.
관광객 A씨(천안 거주)는 “나이 들어 이렇게 높은 곳은 오르기 힘들었는데 모노레일 때문에 지리산 천왕봉도 직접 보고 너무 좋다”며 “대봉산 명물인 소원바위에 손주들을 위해 소원도 빌어봤다”고 밝혔다.
현재 8인승 모노레일의 경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4인용으로 운영하고 있어 하루 최대 수용인원을 160명 정도로 제한하고 있다.
또한 가족단위 숙박시설인 대봉캠핑랜드도 내달까지 주말 기준 예약이 매진되는 등 대봉스카이랜드와 함께 대봉산휴양밸리 시설 전체가 코로나19 상황속에 비대면 관광지로 전국적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함양/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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