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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캠프마켓 운동장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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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캠프마켓 운동장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개방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4.28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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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마켓 단계적 오염토양 정화·시민개방 추진
보행매트, 잔디·수목 식재 후 시민 맞이
인천 캠프마켓 구역 [인천시 제공]
인천 캠프마켓 구역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부평구 캠프마켓 내 오염토양 정화사업이 완료된 B구역 1단계 운동장 부지 3만2800㎡를 내달 3일부터 시민 품으로 돌려보낸다.

이번에 개방되는 공간은 3단계에 걸쳐 정화작업이 진행 중인 B구역 중 1단계 구역으로, 개방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번 개방을 위해 시는 안내판, 보행매트 등을 설치하고 부평구와 협업을 통해 철쭉 등 관목 4000주를 식재하고 나비의자 등을 설치했다.

또한 이달 말까지 운동장 부지 잔디식재와 보행매트 설치 등 환경정비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2, 3단계 정화가 순차적으로 마무리되면 시민이용 공간을 점진 확대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휴식·문화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대했다.

류윤기 시 부대이전개발과장은 28일 “캠프마켓 이용불편 개선사항 등 의견은 캠프마켓 입구 소통박스에서 상시 접수 중이므로, 지속적으로 시민이용 시설 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8월에는 캠프마켓 인포센터를 개소해 시민소통 공간 및 전시시설을 설치·운영하고, 관계부서 협업을 통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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