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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강동 고덕아파트, 택배기사 주거침입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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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강동 고덕아파트, 택배기사 주거침입 고발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04.28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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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노동조합, A아파트관리사무소·경찰 규탄 기자회견
택배노조 “택배기사 지상출입 시켜달라” 집집마다 호소문 배포
강동 고덕동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 택배기사 주거침입 고발
강동경찰서, 고발인·택배기사 2명 소환조사 예정

택배 배송 갈등을 겪고 있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최근 택배기사 2명을 주거침입으로 강동경찰서에 고발했다.

이와 관련 전국택배노동조합은 28일 오후 강동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소환장을 발부한 경찰을 규탄했다.

이날 택배노동조합원들은 “택배기사들이 지상출입을 시켜달라고 집집마다 호소문을 붙인 것인데 이것을 주거침입으로 경찰에 고발했다”면서 “해도 해도 너무한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은 28일 오후 강동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은 28일 오후 강동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와 함께 택배 조합측은 A아파트에서 지상출입을 허용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동경찰서는 앞으로 고발인과 피고발인 택배기사 2명에 대해 소환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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