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소방서 119 구조대가 전날 오후 5시20분께 덕월동에 위치한 주택 지붕 위로 고목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 신속한 제거작업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고목나무가 지붕으로 쓰러져 자칫 지붕이 붕괴, 인명피해 우려를 낳는 상황에서 긴급 출동 고목나무를 제거, 지붕 붕괴와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했다.
이병국 119구조 부대장은 "지붕을 덮칠 우려가 있는 나무를 제거할 때에는 신중해야 한다"며 "폭우 등으로 쓰러질 우려가 있는 나무는 소방서나 지자체에 신고 사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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