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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안쓰고 인도로 질주…전동킥보드 10명중 9명 ‘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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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안쓰고 인도로 질주…전동킥보드 10명중 9명 ‘위법’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1.04.30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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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전북대·원광대·군산대 주변 PM 주행 실태조사
전북에서 개인형 이동수단(PM) 이용자 10명중 9명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주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전매DB]
전북에서 개인형 이동수단(PM) 이용자 10명중 9명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주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전매DB]

전북에서 개인형 이동수단(PM) 이용자 10명중 9명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주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전북대와 원광대, 군산대 주변에서 전동 킥보드와 세그웨이 등 PM 주행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용자 10명 중 9명은 주행이 불가능한 보도, 횡단보도에서 PM을 탔으며 단 한 명도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다.

10명중 2.5명이 이어폰을 사용하는 등 위험한 주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에서 개인형 이동수단(PM) 이용자 10명중 9명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주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전매DB]
전북에서 개인형 이동수단(PM) 이용자 10명중 9명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주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전매DB]

이에 교통안전공단은 내달 13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는 만큼 이용자들이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달부터 헬멧 착용이 의무화되고 제2종 원동기장치 자전거면허 필수, 동승자 탑승 금지, 음주 운전 금지 등이 적용된다.

공단 관계자는 "해마다 PM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운행해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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