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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 거리두기 단계·5인모임 금지 3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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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 거리두기 단계·5인모임 금지 3주 더"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04.30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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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이번주 특별방역관리주간도 1주 더 연장"
"경북 12개군 거리두기 개편안, 3주 더 연장"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금의 거리두기 방역단계와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5월3일부터 3주간 더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30일 밝혔다.

이날 홍 대행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3주간 확진 추세와 거리두기 등 방역 상황을 바탕으로 지역상황과 방역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언제 어떻게 늘어날지 몰라 한시라도 긴장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그간 의료역량 확충과 지속적인 선제 검사 등에 따른 충분한 병상여력도 함께 고려한 결과라는 점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역조치 이행 여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번주 특별방역관리주간의 성과도 조금씩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주 일주일 시행했던 특별방역관리주간을 한 주 더 연장해 시행코자 한다"고 밝혔다.

홍 대행은 확산세를 꺾기 위해 3가지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첫째 무엇보다도 적극적인 선제검사로 지역사회 주 감염이었던 경증·무증상 감염자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1~4월 집단감염의 25% 이상 차지했던 공공·민간 사업장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해나가고자 한다"며 "지역간 이동 자제 및 모임·행사 자제가 상당 부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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