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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섬 수국 랜선 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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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섬 수국 랜선 축제' 연다
  • 권상용기자
  • 승인 2021.05.0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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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8일부터 27일까지 200만 송이 위엄 선봬
도초면 명품숲길 [신안군 제공]
도초면 명품숲길 [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이 200만 송이의 '섬 수국 랜선 축제'를 개최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오는 6월18일부터 27일까지 도초면 지남리에 위치한 수국공원에서 랜선 축제를 열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1㏊에 이르는 공원에 식재된 200만 송이 백색·청색·붉은색·자주색 등 14만 본의 수국꽃을 즐길 수 있다.

수국공원 진입로에는 지난해 전남도 도시 숲 평가 대상을 수상한 '환상의 정원' 명품 팽나무숲 길이 조성돼 있는데, 그 길이가 3㎞에 이르고 하층에 식재된 수국 등 화초류를 감상하며 가볍게 산책하기 좋다.

환상의 정원은 70~100년생 이상 명품 팽나무 716주가 위엄을 자랑한다.

수국공원 주변에는 이준익 감독의 영화 '자산어보'에 나왔던 정약전 선생이 생활한 초가집이 언덕 위에 있다.

박우량 군수는 "도초도 화도 선착장에서 수국공원까지 펼쳐진 명품 팽나무 숲길은 정겨운 돌담과 수국이 어우러져 웅장한 아름다움을 듬뿍 느낄 수 있다"면서 랜선 축제를 즐기길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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