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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개별주택가격 전년대비 5.01% 상승...유성구 6.51%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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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개별주택가격 전년대비 5.01% 상승...유성구 6.51% '최다'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5.0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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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개별주택 총 7만 8437호에 대한 가격을 공시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개별주택 총 7만 8437호에 대한 가격을 공시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주택 총 7만 8437호에 대한 가격을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대전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5.01% 상승, 구별로는 유성구 6.51% 서구 5.38% 중구 4.81% 동구 4.04% 대덕구 2.91% 순으로 상승했다.

가격상승 요인은 표준주택가격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표준주택가격은 매년 1월 1일 현재 국토교통부장관이 조사‧산정해 공시한 가격으로 개별주택가격 산정 기준으로 적용된다.

가격수준별로는 3억 원 이하 개별주택이 6만 1,649호로 가장 많았고, 3억 원 초과~6억 원 이하가 1만 3472호, 6억 원 초과는 3316호로 나타났다.

공시된 구별 주택 수는 서구 1만 9939호, 동구 1만 8935호, 중구 1만 7283호, 유성구 1만 1580호, 대덕구 1만 700호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 3만 6157호, 주상복합건물 내 주택 2만 5919호, 다가구주택 1만 3794호, 다중주택 1763호, 기타 804호 순이다.

이중 단독주택 최고가격은 14억 4100만 원 이었다. 최저 가격은 73만 8천원 이다.

개별주택가격은 대전시 홈페이지 및 각 구청 세무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5월 28일까지 대전시 홈페이지와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 전문가 검증 후 구청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5일 조정공시 및 개별 통지된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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