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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의회, 주민 복리증진 등 실질적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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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의회, 주민 복리증진 등 실질적 대안 제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5.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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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성용순, 신은옥, 유승희, 강화평 의원 [대전 동구의회 제공]
왼쪽부터 성용순, 신은옥, 유승희, 강화평 의원 [대전 동구의회 제공]

대전 동구의회는 최근 제256회 임시회에서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질의와 주민 복리증진 등을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성용순 의원은 “용도지역 중 생산 및 보전 관리지역을 계획 관리지역으로 조정하여 토지 효용가치를 높여 계획적인 이용과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 제기, 근로자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각종 공사와 산업현장에서 일어나는 산업재해 예방 대책”에 질의했다.

또한 “상소문화공원 주변을 동구의 대표 관광1번지로 만들기 위한 산책로 등 추가 시설 확충과 주변 교통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은옥 의원은 “소제동 주변의 주차난 해소와 소제중앙공원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소제중앙공원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점차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중부건어물시장과 역전시장의 활성화 방안 마련, 젊고 활기가 넘치는 대동오거리를 만들기 위한 롯데마트 건물 활용 방안 마련”을 제시했다.

유승희 의원은 “보육종사자 아동학대 예방 프로그램 개발 등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동구만의 특성화 된 방안, 상대적으로 녹지공간이 부족해 소외된 자양동 주민을 위한 쌈지공원 조성 방안”을 강구했다.

이어 “대전시에서 예산대비 효율이 떨어져 확장이 불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는 용운동 관통도로를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확장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노력 필요, 구민들에게 여가·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대동천변 꽃길을 조성하고 산책로를 정비할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제기했다.

강화평 의원은 “관 주도의 주민자치업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주민참여예산제, 공동체 연계를 통한 주민주권 강화 방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체험장 설치 및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환경교육 운영을 도모하고 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는 환경교육도시 선언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황인호 구청장은 “의원님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동구 발전과 구민 행복 추구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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