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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민간 배달앱 원주 ‘모범생’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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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민간 배달앱 원주 ‘모범생’ 시선집중
  • 원주/ 안종률기자
  • 승인 2021.05.02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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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1000개 가입자 1만4000명
지자체 도움없이 자생력 키워 주목
전국 최초 지역 민간 배달앱 강원 원주 ‘모범생’이 원주지역에서 1000개 가맹점 입점 및 1만4000 가입자를 달성했다. [원주시 제공]
전국 최초 지역 민간 배달앱 강원 원주 ‘모범생’이 원주지역에서 1000개 가맹점 입점 및 1만4000 가입자를 달성했다. [원주시 제공]

전국 최초 지역 민간 배달앱 강원 원주 ‘모범생’이 원주지역에서 1000개 가맹점 입점 및 1만4000 가입자를 달성해 주목을 끌고 있다.

2일 이 배달앱 출시 회사인 올인비즈플랫폼주식회사는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4월말 기준 1000개 가맹점과 1만4000 사용자를 모집하고 일평균 주문건수가 1000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 전국 단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 횡포에 맞서 지역 소상공인들과 상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출시된 민간주도 지역 배달앱이다.

지자체의 홍보 마케팅 지원을 받는 타 지역 공공 배달앱과는 달리 출시 이후 지역 단체들과 협업 및 자체 할인쿠폰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사용자를 모집하고, 시스템 정비를 통해 가맹점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꾸준히 높여 왔다.

모범생은 공공형 배달앱 수준의 저 수수료와 낮은 가맹비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수수료 수입의 대부분을 사용자 혜택으로 돌려주는 마케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모범생이 운영하는 SNS를 통해 입점 가맹점들의 홍보를 무료로 도와주고 저렴한 비용의 신개념 맛집 책자 및 맞춤 고객 마게팅 광고 서비스, 강원도 장애인협회 기부 이벤트, 취약계층 비대면 지원 캠페인 을 벌이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추가로 강릉지역 서비스 오픈을 준비 중에 있는 가운데 향후 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전통시장 활성화, 생활편의 기능 확장, 상반기 강원사랑상품권 결제 승인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편리한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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