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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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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박차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1.05.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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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팀당 800만원 과업수행비 지원
지역자원 활용 콘텐츠 개발 등 추진
2021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발대식 [경북도 제공]
2021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발대식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적극 나섰다.

도는 최근 청년공동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행정안전부와 도 주관으로 과업수행비 지원금액을 높여 확대 시행한다.

지난 2월 공모를 거쳐 접수된 총 33개 팀 중 15개 팀을 선발해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 동안 활동한다.

선발된 공동체는 지역사회와 교류·협력을 위한 행사 개최, 문화·복지 등 지역청년 활동기반 마련, 지역주민 및 도내 청년 네트워크 구축, 지역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추진한다.

팀별 사업내용은 봉화의 ‘봉화에취하다’ 는 조주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청년들이 다양한 형태의 전통주 개발과 보급으로 지역 경제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이끈다.

경산의 ‘스케치’팀은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을 위한 ‘슬럼프 영화제’ 기획과 상영회를 통해 청년문화 조성에 힘쓴다.

도는 이들에게 800만원의 활동지원비와 컨설팅, 온라인 홍보, 멘토링 연계 등 활동 지원에 나서며 오는 10월 청년공동체별 활동결과에 따른 성과를 평가해 우수 청년공동체를 선정·포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으로 총 117명의 청년들이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도가 시도하는 다양한 청년 정책의 파급효과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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