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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제1회 추경 7763억 편성…지역경제 활력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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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제1회 추경 7763억 편성…지역경제 활력에 방점
  • 사천/ 박종봉기자
  • 승인 2021.05.03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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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가 제1회 추경예산 7,763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사진은 사천시청사 전경. [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시가 제1회 추경예산 7,763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사진은 사천시청사 전경. [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시가 제1회 추경예산 7763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의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대비 747억 원(10.7%)이 증가된 규모로 일반회계 660억 원, 특별회계에서 87억 원이 증액됐다고 밝혔다.

추경 주요재원은 지방세 40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 구 역사 사업부지 매각 등 세외수입 231억 원, 국·도비 보조금 증액분 285억 원을 세입에 반영하고 하수처리 증설 등을 위해 지방채 100억 원을 차입할 예정이다.

시는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120억, 기초연금 지원 72억, 어촌뉴딜 300 사업 45억, 삼천포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20억, 모례(신향) 자연재해지구 정비사업 15억 등을 배정했다. 

또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항공기 복합재부품 시험평가 분석시스템 및 항공부품업체 기업지원 25억, 소규모 농가 경영지원 바우처 10억, 희망근로지원사업(일자리창출) 5억6000만 원,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지원 1억 6000만 원 등을 책정했다.

특히 시민 안전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축동 대길문 교차로 정비 35억, 서부노인복지회관 건립 20억,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주차타워 건립 15억, 시도1호선 확·포장 10억, 벼 병해충 방제농약 지원 5억 등 시민의 안전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민편익사업을 위주로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추경예산안은 지역경제회복과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코자 노력했다”며 “취약계층 재정적 지원과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투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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