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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천·계곡 불법행위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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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천·계곡 불법행위 꼼짝마"
  • 의정부/ 강진구기자
  • 승인 2021.05.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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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9월까지 시·군 합동점검
불법 시설물·폐기물 적치 등 중점
경기도는 하천·계곡의 청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시·군 합동점검을 한다. 사진은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는 하천·계곡의 청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시·군 합동점검을 한다. 사진은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는 이달부터 하천·계곡의 청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시·군 합동점검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9월까지며 여름 성수기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주말에도 한다.

류인권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지속 가능한 청정 계곡이 되도록 시·군, 지역주민과 협력하고 관리·감독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점검에는 도 균형발전기획실, 하천과, 산림과, 식품안전과,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시·군 하천·계곡 점검 담당자, 하천 감시원이 함께 참여한다.

또 시군별 책임관 및 담당자를 지정해 민원 등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대응한다. 도는 시·군과 함께 이달까지 임시 주차장이나 간이 화장실 등 필수 편의시설이 갖춰지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중점사항은 편의시설,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불법 시설물 및 폐기물 적치, 불법 점용 및 미신고·무등록 불법 영업행위, 하천·계곡 주면 산림 내 불법행위 등이다.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 가평 조종천 등 9개 시·군 13곳에 대해서는 필수 편의시설 설치 상황, 불법행위 등에 대해 꼼꼼하게 살핀다.

불법 영업행위 발견 때에는 관련법에 따라 시·군에 통보하고 미비점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계도 활동을 통해 즉시 조치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사경은 7월 중 불법 점용 및 영업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여 상습 위반자에 대해 형사 입건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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