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5일 금연 및 건강생활 실천 홍보 극대화를 위해 심야 시간 어둡고 간접흡연에 취약한 억불종합장식 옆, 장흥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 동방불패 앞 사거리 3개 지역에 전날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로고라이트는 LED 조명에 홍보 문구를 넣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벽이나 바닥에 투사시키는 장치로 기존 금연 표지판과 달리 어두운 환경에서도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나다.
올해는 금연뿐만 아니라 식습관 개선, 걷기 등 건강생활 실천 내용 및 ‘흥미진진 장흥군’ 홍보까지 표출하여 간접흡연의 피해가 심한 지역에서의 메시지 전달은 물론, 늦은 시간 어두운 밤거리를 걷는 군민들에게 안전 체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순 군수는 “금연 로고라이트를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공공장소 금연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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