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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대봉스카이랜드 관광객 폭증에 발빠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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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대봉스카이랜드 관광객 폭증에 발빠른 대응
  • 함양/ 박종봉기자
  • 승인 2021.05.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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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점심·오후 등 운영시간 조정
점심시간 현장발권 등 관광객 편의 도모
경남 함양군이 대봉산휴양밸리 이용객들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시설 운영 시간을 조정했다. [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이 대봉산휴양밸리 이용객들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시설 운영 시간을 조정했다. [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이 대봉산휴양밸리 이용객들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시설 운영 시간을 조정하고 당일 현장발권을 늘리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대봉모노레일은 당초 오전 10:00~16:00 운영하던 시간을 09:30~16:30으로 1시간 연장 운영하고, 낮 12:00~13:00 사이 점심시간까지 현장발권 시간으로 정해 이용객 티켓 구매 상황을 개선키로 했다.

이는 지난 4월21일 개장 이후 관광객들이 폭증하고 있지만 사전예매를 통한 운영으로 예매 없이 찾는 관광객들이 표를 구하지 못해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아 취해진 발 빠른 조치이다.

현재 대봉스카이랜드의 5월분 티켓은 사전예매로 운영돼 관광객들을 위한 현장 발권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오는 6월부터는 내방객들이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현장발권 시간을 조정 운영할 계획이다.

대봉산휴양밸리 관계자는 “이용객 편의와 티켓 매진 형편을 조금이라도 더 개선하기 위해 직원들과 서로 협의해 시설 연장 운영을 결정하게 됐다”며 “새벽부터 오후 늦게까지 매일 계속되는 강행군에 직원들의 노고가 큰 상황이지만 휴양밸리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한분이라도 더 모노레일과 짚라인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함양/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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