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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 "기득권 반민생 국회를, 반기득권 민생국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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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 "기득권 반민생 국회를, 반기득권 민생국회로"
  •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5.05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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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열린 정의당 의원총회에서 배 원내대표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정의당 제공]
지난 4일 열린 정의당 의원총회에서 배 원내대표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정의당 제공]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가 “정의당 2기 원내대표단의 최우선 과제는 국회의 서킷 브레이커가 되는 것”이라며 “국회가 개혁 실종과 민심 역주행으로 정치가 책임져야 할 것들을 책임지지 않으려 할 때, 브레이크를 걸겠다고”고 밝혔다.

5일 정의당에 따르면 전날 의원총회에서 배 원내대표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배 원내대표는 “우리 사회가 임금 격차와 소득 격차 등 불평등은 점차 극단적으로 구조화되고, 코로나19마저 시민들의 삶을 가차 없이 할퀴어 민생은 파탄 직전”이라며 “이는 양당의 기득권 담합 정치와 극단적인 대결 정치 탓”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의당은 촛불개혁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며 “기득권 반민생 국회를 반기득권 민생국회로 바꿔내겠다”며 “그 시작은 반기득권 민생입법연대의 첫 번째 과제는 코로나 손실보상 소급적용 입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배 원내대표는 “기후위기에 언제까지 책임지지 않을 수 없다”면서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실현, 정의로운 전환 등 개별 상임위로 분산돼 있는 입법과제를 종합하기 위해, 국회에 탄소중립 및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특위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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