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부패 취약 분야 민원처리 경험이 있는 시민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군포클린콜’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공사, 용역, 보조금 지원, 인·허가, 재정세정 등 5개 부패 취약 분야에서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과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해 불편사항 및 개선의견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백인엽 시 감사담당관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며 “군포클린콜을 통해 부패 취약 분야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 및 만족도를 향상시켜 청렴한 군포 공직문화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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