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안부두에 수산식품 클러스터 구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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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안부두에 수산식품 클러스터 구축 필요"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5.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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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중국·동남아 수산물 등 가공·보관·경매·출하·수출 가능
유통단지 위치도 [인하대학교 제공]
유통단지 위치도 [인하대학교 제공]

5일 인천 연안부두에 수산식품 클러스터가 구축될 필요가 있으며, 서북권을 대표하는 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종합센터, 수산물유통가공단지, 수산물선진화가공단지,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수산식품지원센터 등이 운영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국내 수산식품 클러스터 현황을 보면 부산에는 감천항에 수산식품 클러스터를 구축한 가운데 30여년에 걸쳐 수산물유통가공단지, 국제수산물도매시장, 수산가공선진화단지를 운영 중이다.

목포의 경우 북항에 수산식품 클러스터를 구축했으며, 목포활어회플라자(옛 해양수산복합센터)를 비롯 목포북항씨푸드타운,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운영 중이다.

아울러 서남권 친환경수산종합지원단지(321억 원)과 서남권 수산종합타운(326억 원, 가공공장 및 냉동냉장시설, 위판장, 판매시설,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등 구축) 및 목포북항 배후에 있는 대양일반산단에 수산식품수출단지(1089억 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에는 해망동에 수산식품 클러스터를 구축한 가운데 군산수산물유통가공단지의 경우 운영 중이며, 군산수산물종합센터는 신축 중이다. 

경남 통영시와 충남 서천군, 보령시, 태안군, 충북 괴산군 등에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또는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등이 운영 중이거나 추진 중이다. 

인하대학교 최정철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인천항에는 서해안에서 우리 어선들이 잡은 수산물, 옹진군 관내 연안여객 항로를 통해 유입되는 수산물, 제주도 연안여객(화물) 항로를 통해 유입되는 수산물, 중국 국제여객 항로에 취항하는 쾌속대형카페리와 정기컨테이너선으로 수입되는 중국 수산물, 동남아와 미주 항로 등에 취항하는 정기컨테이너선으로 수입되는 수산물, 향후 남북경협이 재개되면 북한 서해안 연안여객 항로에 취항하는 초쾌속대형카페리, 쾌속초대형카페리 및 정기컨테이너선으로 반입되는 북한 수산물 등을 다양한 시설들을 통해 가공 및 보관·경매·출하·수출 등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신선물류로서 수산식품의 수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수산물유통업협동조합 김정화 이사장은 “연안부두 제1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 13만2000m²(약 4만평)의 물류단지를 인천시 서북권 수산식품 클러스터로 구축하는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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