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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물복지 서비스 확대...상·하수도 투자 대폭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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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물복지 서비스 확대...상·하수도 투자 대폭 늘린다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21.05.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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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77억 증액 4346억 투자
안정적 수돗물 공급 중점 추진
강원도가 상·하수도 투자를 대폭 확충키로 했다. 사진은 강원도청사 전경
강원도가 상·하수도 투자를 대폭 확충키로 했다. 사진은 강원도청사 전경

강원도가 상·하수도 투자를 대폭 확충키로 했다.

도는 2021년 상·하수도 분야에 전년대비 777억원이 증액된 4346억원을 투자해 물 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도는 올해 상수도 미보급지역, 면단위 농어촌에 시설을 확충해 취약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노후된 정수장과 상수관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 등 시설의 보수·보강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또한 ICT를 활용해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 상수도 인프라 구축사업’을 12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해 수질문제나 누수 등의 상황에 즉각적인 대응과 수습이 가능한 선진화 시스템도 갖출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공공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은 총 115개소로 올해 신규사업 32개소를 착수했으며 계속사업 83개소 중 19개소를 완료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은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8개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12개소,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7개소,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 2개소,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3개소를 착수했다.

또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7개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8개소,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3개소,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1개소를 홀해 완료할 예정이다.

박용식 도 녹색국장은 “앞으로 노후관로 교체 등 상하수도 기반시설의 조기 확충과 동시에 안정적인 물수요 공급 확보 및 공공수역 수질보전에 주력하는 한편 급수 및 하수처리 대책이 시급한 사업에 대해서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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