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는 활성화 사업을 공모해 7개 단지의 7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수정구 창곡동에 있는 위례 자연앤래미안 이편한세상의 ‘작은 도서관 앱 구축 및 북페스티벌’, 위례더힐의 ‘비대면 방식의 공동체 소통과 화합을 위한 친환경 한마음 사업’, 위례자이의 ‘이웃사촌 만들기 프로젝트’ 등이다.
또 분당구 야탑동 목련 1단지의 ‘주민화합을 위한 작은 생태공원 조성’ 정자동 한솔마을 7단지의 ‘적치물 없는 세상을 위해 함께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 구미동 하얀마을 5단지의 ‘사랑의 텃밭 가꾸기’ 판교동 원마을 5단지의 ‘소통하고 행복을 나누는 마을’ 등의 사업도 각각 선정했다.
선정 단지는 사업 규모에 따라 160만~799만원씩 모두 3778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총사업비의 20%는 각 단지 자체 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 사업은 입주민의 비대면 소통을 장려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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